사막교부들의_금언집1 책 정리를 하다가 비영리 단체 사무실(예배당)에 책장이 완성되고,집에 있는 책들 중에서 누구나 읽으면 좋을 책을 몇 권 갖다가 꽂아 놨다.그리고,오늘 아침 책 정리를 하다가...이쯤에서 한번 기록해 놔야겠단 생각이 들었다.작은 딸이 읽고 놓고 간 책.-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작년 여름에 작은 딸이 헝가리에 올 때 가지고 온 책이다.작은 딸이 다 읽으면 나도 읽으려고 빨리 읽으라 했더니만,"아껴서 읽고 있는 거야." 했다.작은 딸이 아껴서 읽은 책.작은 딸이 가고 시간 날 때마다 읽는데,속도가 안 나간다.책 안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광경이 그려지고,그림 하나하나 찾아서 보다 보니.그런데 참 좋다. 미술관에 가서 성화가 너무 많아 대충대충 보곤 했었다.책을 읽으면서 보니 너무 좋았다.역시나 아는 만큼 보이나 .. 2025.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