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랑떠난_런던여행1 아들이랑 단 둘이 떠난 좌충우돌 런던 여행기 아들은 스페인으로 레알마드리드를 보러 가자 했다.엄마가 아들이랑 단 둘이 여행을 간다 하니 그래도 영어가 조금이라도 통하는 곳이 좋지 않겠느냐며 영국으로 가란다.그래서 토트넘 홋스퍼에 가기로 하고 런던으로 정했다.그리고.... 그날 부터 울 신랑 밤새 노트북 붙잡고 호텔 예약하랴..투어 알아보랴... 딸들도 엄마 길 잃을까 봐서 이것저것 단톡방으로보내오고, 큰 딸은 구글맵 보는 법 다시 설명하고...그렇게 전쟁 치르듯 하고 아들이랑 떠난 런던 여행.정말 전쟁처럼 다녀왔다. 2016년 7월에 우리 아들 2살 때 누나들이랑 같이 런던에 갔었다.유모차를 타고, 지하철 탈 때마다 누나 둘이 유모차를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엄마 배낭 옆에 울 아들 쉬아통 꽂고 그렇게 다녔었는데.2024년 10살이 된 우리 아.. 2024.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