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꽃1 어버이날 꽃 바구니 직접 만든 울 아들 두 번째 꽃꽂이하는 날. 헝가리 어머니날, 그리고 한국 어버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꽃바구니를 만든다고 연락이 와서 울 아들 바로 하겠다고 신청했다. 그리고, "아들, 엄마는 벌써 감동받을 준비되었어. 알았지?" 울 아들 빙긋이 웃는다. 우리가 5분? 일찍 왔더니 선생님이 예쁘게 준비해 놓으시고 아이들이 좋아할 초콜릿도 있다. 앞치마 입고 준비하는 울 아들. 하겸아, 목화다. 목화. 울 아들 표정이 그게 뭔데...? 표정이다. 1시간 30분 뒤에 도착을 하니 우리 아들 엄마 준다고 꽃바구니 만들어서는 보여주 나오네. 멋진 내 새끼. 가슴에 다는 작은 카네이션도 만들었다며 보여준다. 이건 아빠 달아 드리기로. 꽃꽂이하는 작업실 문 앞에 어머니날을 맞아 누구든 가져가라고 선생님이 준비해 놓으신 꽃. 나도 하나.. 2023.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