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이랑_눈온날_산책하기1 올 해는 눈이 많이 오려나 보다... 아들 학교로 갈 때는 비가 왔었는데.... 학교에 도착하니 눈이 되고, 하겸이 첼로 레슨 받고 집에 올 때는 눈이 쌓였다. 비 안오면 40분? 비가 오니 한 시간이 훌쩍 넘네. 울 아들 학교까지. 아들 첼로 레슨 받고 뱃가죽이 등에 붙어 배가 고파 현기증이 나지만 어쩌겠나.... 저 눈은 다 쓸어야 하니. 눈 쓸다 보면 땀이 나고 손도 안 시렵다. 그만큼 힘들다. 눈 쓸고 소금 왕창 뿌리면 끝~~~~ 그런데 아침에 나가보니 담장 옆 길은 괜찮은데 우리 집 계단은 눈에 쌓여서는.... 지붕에서 떨어진 눈까지 쌓여서. 아침부터 또 눈 치우고. 야!!! 태산!!!! 엄마 넘어져. 천천히 가. 어제저녁에는 늦은 데다가 눈치 우느라 산책을 못했더니만 아침에 나가자마자 뛰는 이노므자슥. 에미는 나이 들어 넘어지면 .. 2021.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