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소년축구클럽1 축구 클럽이 너무 좋단다. 아들은. 아들이 개학을 했는데 어째 난 더 바빠졌다. 아들 음악학교에 가야 하고, 축구 클럽도 시작하고.... 집에서 혼자 해가 저물었는데 축구복까지 다 챙겨 입고 공차는 아들.... 아들아~~~~ 이제 좀 씻고 자자~~~ 그래서 축구 클럽에 등록을 했다. 모자 쓰고 흰옷에 검정 바지, 흰 반 스타킹을 신을 울 아들. 엄청 신났다. 보통 처음 가는 장소에서는 낯설어서 쭈뼛쭈뼛하는데 오늘은 그냥 바로 들어가서 공을 차는 아들. 축구가 얼마나 좋으면..... 우리 아들 정말 열심히 하네. 그런데 음악학교에 등록하러 난 먼저 가고 이웃지기가 울 아들 수업 끝났는데 내가 안 오면 함께 데려 가주기로 했는데... 음악학교에서 시간이 너무 많이 지체가 되었다. 그때 카톡이.... 울 아들이 연습 후 경기에서 첫 골을 넣었다.. 2023.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