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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여행47

헝가리 전통주 빨링커(ETYEKI- CZIMERES Palinka) 금요일 저녁. 퇴근하면서 아이들 집에 내려놓고 남편 차로 옮겨타고는 출장오신 분들과 함께 Etyeki로 내비게이션을 따라 이스트반이 예약했다는 곳으로 갔다. 밤이라 찾기가 쉽지 않았다. 하필 유난히 추운날이었다. 도착을 하니 오늘 우리가 먹을 저녁을 준비한다며 오란다. 전통.. 2012. 2. 4.
헝가리 국경을 넘고는 김치버스를 만나다. 집으로 가는 길. 숙소에 주문한 아침 식사를 하고는 빠진 것 없나 다시 한번 점검. 지난번 크로아티아 여행때는 숙소에 내 모빌 폰 충 전기를 놓고 왔기에 더 신중. 다시 한번 확인하고는 열쇠 반납하고 우리 집으로 출발. 올 때처럼 350km를 5시간에 걸쳐 가야 할 것이다. 눈사람 안녕~~~~~ 자코파네 안녕~~~~ 지나다니면서 안에 들어가 보고 싶었던 나무로 된 전통적인 성당. 참 이상하다. 겨울인데도 다들 저리 밖에 빨래들을 널었다. 마를까....? 얼 텐데..... 그런데 빨래 만이 아니라 이불도 많이들 밖에 널어놓았다. 내비게이션이 이상했다. 가라는 데로 따라가니 엄청 높은 산을 두 개나 오르락내리락. 그러더니 어느 시골마을로 가는데 슬로바키아다. 어쩐지 좀 너무 없어 보인다 했더니...... 아.. 2011. 12. 31.
2011년 한국 영화제가 시작되었다. 퇴근하면서 딸들 집에 내려놓고 서둘러 우라니아 극장으로 출발을 했는데 여유 있으려니 했는데..... 도로가 공사 중이어서..... 겨우 시간 맞춰 도착을 했는데..... 이젠 주차공간이 없어 두바퀴돌고 겨우 주차를 했는데..... 파킹 머신에 동전을 넣는데 200 포린트 동전이 자꾸만 다시 나온다. 에휴~~~ 어째 이리 꼬일까나....... 에라 모르겠다. 불법주차 티켓 끊으려면 끊던가..... 8시까지인데 7시 35분까지 티켓 끊어 놓고 뛰어갔다. #우라니아_극장에 도착을 하니 우리 영화 대형 현수막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오늘 #워낭소리를 시작으로 11월 29일(화) 19시 - #나의 친구_그의 아내. 11월 30일(수) 19시 - #7급_공무원 12월 1일(목) 18시 - #해피엔드 12월 2일(.. 2011. 11. 29.
Szentendre 2 시선을 돌리는 데로 눈여겨보면 박물관과 갤러리가 보이는 곳이 센텐드레이다. 꺼라초니(크리스마스) 박물관은 그냥 지나쳤는데 다음에는 들어가 봐야겠다. 두나강가로 나가는 골목에 머르찌빤 박물관이 있다. 여기도 사실 여러 번 그냥 지나치기만 했었다.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6시 이후에는 가게를 통해서 들어 오란다. 이 박물관의 주인장. 이곳은 초콜릿도 팔고 케이크도 파는데 전엔 몰랐는데 정말 손님이 많았다. 박물관 말고 가게에..... 여기도 학생 3에 성인 한 명에 1300 포린트란다. 입장료가 싸니 기분이 더 좋아졌다. 멀찌빤은 케이크 위에 장식하는 작은 소품을 만드는 반죽의 이름이다. 보통 밀가루, 계란, 꿀, 설탕... 등을 반죽해서 다양한 인형이나 꽃등 소품을 만들어 장식도 하고, 케이크.. 2011.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