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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gary2

Érdi Piac에 갔다 왔어요. 이르드에 장이 선다고 광고를 볼 때마다 가고 싶었는데 항상 일이 있었다. 그런데 오늘 마침 시간이 되어서 갔다. 이르드에 산지 20년이 되는데... 세상에... 처음 갔다는. 난 이런 광고가 있으면 장이 서는 줄 알았었다. 오늘 까지.... 그런데 가서 물어보니 아니다. 매주 토요일 마다 장이 열리고 있단다. 40년 가까이 된 장이라고.... 세상에.... 몰랐네.... 이제 토요일 시간 되면 장 보러 오기로 했다. ÉRDI BIO PIAC로. 오래전부터 하는 말이 있다. 중국 물건이 없다면 가난한 헝가리 사람들과 집시들은 입고 신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티셔츠 2장에 만원이면 정말 싼 거다. 울 아들 소리 나는 총에 꽂혔다. 번쩍번쩍 불이 나는 레이저 총 3천 포린트에 득템하고 엄청 좋단다. 허락받고 .. 2019. 5. 19.
[인터뷰] 최귀선 월드옥타 부다페스트 지회장 인터뷰 [인터뷰] 최귀선 월드옥타 부다페스트 지회장7월 16일~18일 유럽지역경제인대회 준비 중, 1992년 빈손 도전 36년만에 동구권 대표적 한상으로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최귀선 월드옥타 부다페스트 지회장 헝가리는 월드컵이 다가올 때마다 꼭 한 번씩 회자되는 나라다. 한국이 본선에 진출한 첫 월드컵인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조별예선, 페렌츠 푸스카스를 앞세워 당시 유럽 최강으로 군림하던 헝가리는 한국에 0대9 패배를 안기며 세계 축구의 높은 벽을 실감하게 했다. 그 후 반세기가 더 흐른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반, 노태우 정부의 북방정책이 추진되며 동구권 국가와의 화해 분위기가 형성되기 전까지 헝가리는 단지 과거 축구를 참 잘했던 동구권 국가정도만 인.. 2018.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