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ragona1 타라고나 바닷가 우리 아들이 스페인 여행중 제일 좋았다는 곳 티라고나. 길가에 오렌지 나무들이 ... 주렁주렁 열린 오렌지들. 그런데 따면 안된단다. 그래서 오렌지 나무 아래에는 떨어진 오렌지들이 많았다. 모래사장에서도 춤을 추는 우리 아드님. 타라고나에서 주운 조개들은 너무 작았다. 하얗고 예뻤지만 얇고 아주 작은 조개들이었다. 우리같은 관광객도 있지만 나들이 나온 가족,연인들이 많았다. 배낭매고 신발벗고 걷는 것을 보니 여행하시는 분인듯. 우리 아들이 찍어 준 사진. 자기 손바닥으로 렌즈를 가리고 몇장을 찍고 나서야 성공. 해는 뜨겁고 경사길은 가파르고... 에고~~~ 헥헥헥 거리며 올라가는데 먼저 올라간 신랑이랑 아들이 빨리 오란다. 정말 운동을 해야해. 평상시에. 내 앞의 셰퍼드가 마치 나 같다. 나이들어서 조금.. 2020.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