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정말 오랜만에 회원들과 함께 외르보찬을 다녀왔습니다.
너무도 반가워하는 그분들을 보면서 얼마나 행복하던지요.
저희도 정말 보고 싶고 만나고 싶어서 많이 기다렸었거든요.
이번에는 허트번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시는 입네라는 분이 오셔서
저희와 같이 해주셨습니다.
그분이 기타를 쳐주셨습니다.
그분도 장애를 갖고 계신 분이십니다. 얼굴이 어찌나 편안해 보이시는지.....
그분을 통해서 지금 저희가 후원하고 있는 장애인 가정을 소개받았습니다.
이번에는 헝가리 구족화가를 소개받아서 그분의 그림으로 만든
카드를 저희 회원들이 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월요일에는 같이 찬양하고, 화장과 매니큐어를 발라드렸습니다.
그리고 풍선으로 강아지를 만들어 드렸는데 참 좋아하셨습니다.
다음에는 우리 모두 모여서 다양한 풍선을 배우기로 하였습니다.
강사는 없고 책을 보면서 연습에 연습을 하면서......
제 귀에 대고 좋은 친구라며 속삭이더니 금세 다른 분에게 가서
속삭여서 우리 모두 많이 웃었습니다.
오랜만에 참 많이 웃고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벌써 10월 21일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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