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가족여행/체코5 프라하를 갔다 왔습니다. 새벽 4시에 알람이 울렸다. 그런데 거실 시계는 4시 15분이다. 갑자기 마음이 급해진다. 서둘러 아이스박스에 얼음물을 챙기고 계란 삶고 요플레와 음료수를 챙겨서는 출발을 하니 5시다. 대략 500KM가 넘는 길이다. 걱정한 것 과는 달리 슬로바키아 국경을 너무나 순조롭게 통과했다. 그리고는 그럼 그렇지.... E65로 가야 하는데 E75로 갔다. 길이 너무나 좋아서 불안감이 밀려들어 남편에게 전화하니 황당한 남편은 어이없는 목소리로 E65란다. 10여분 소요하고 다시 슬로바키아를 통과하여 체코 국경을 넘어 프라하에 들어가니 10시 30분이다. 그런데 바로 앞에 국립 박물관을 두고는 세상에나 30분을 헤맸다. 어찌어찌해서는 주차장에 차를 넣고 음료수 챙겨 드디어 구시가광장으로 출발. 골목을 빠져나오니 갑.. 2007. 7. 2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