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이장아찌담기2 올 해도 명이 절임.. 명이 김치... 피츠에서 연락이 왔다.올해는 명이 주문 안 하느냐고...그래서 주문했다 우리 것만 18kg...예년에 비해서는 적은 양이다.혼자서 40kg을 주문해서 명이 절임. 명이 김치 담그곤 했는데.올해는 반으로 줄였다.이제 나이도 있고 힘들어서..18kg인데 새벽 4시까지 하고 꼴랑 2시간 자고 일어나 아들 학교에 보내고,학교에 가서 수업하고...다시 저녁에 또 늦게까지 명이 씻어 한 잎 한 잎 정리하고.그렇게 이틀을 꼬박 학다리 하고 서서 명이랑 전쟁을 치렀다. 올해는 피츠에서 명이를 따서는 직접 차로 갖다 주셨다.택배로 오면 아무래도 박스 안에서 열이 높아져 상할 수가 있는데...명이는 묶어서 저리 오면 박스를 열면 후끈후끈하다.명이 잎에서 열이 나오기 때문에...그늘진 곳에서 뜯은 명이는 연하고, 해가 잘 .. 2025. 4. 5. 올 해도 역시나 명이 절이기 봄이다.꽃도 피고.겨울 파카도 벗고 얇은 겉 옷을 꺼냈다.4월이 되면 명이가 크면서 억세 진다.그래서 빨리 주문하라고 했다. 4월이 되기 전에.그리고 명이가 도착한다고 연락이 왔는데 바쁜 목요일이네...아침 7시 10분에 학교로 출발.수업 끝나자마자 겨울 타이어 바꾸고,브레이크 패드 경고등 들어와서 바꾸고,타이어 바꾸고 브레이크 패드 가져오는 사이 시간이 좀 걸려서 책을 읽다 눈을 들어 보니 꽃이다....꽃이 피었네......집에 도착하고 기절하는 줄 알았다.주차장 문이 저리 활짝 열려 있었다는....아침부터 오후 12시 넘어까지 말이다.참.... 이럴 때 이웃이 좋아 너무 다행이다.우리 옆집은 병원이니 계속 진료하느라 계시고,앞집도 그렇고 다른 옆집도, 우리 집 사방 이웃이 다 집에 있거나재택근무하거나.. 2023.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