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1 루브르 박물관에 드디어 간 울 아들 2학년이었던 울 아들이 수업 중에 모나리자에 대해서 배웠다. 그때부터 파리에 가서 모나리자를 보고 싶다고 했고, 파리에 오자 언제 보러 가느냐고 묻던 아들. 드디어 아침에 모나리자 보러 걸어갔다. 바람이 많이 부는 아침에 루브르를 향해서. 여기가 아닌가? 분명 비슷한 이런 거 같은데..... 어째 아닌 거 같고...... 1시간 40여분 줄 서 있는 동안에 비가 오다 그치다 반복을 하더니 무지개가 떴다. 누나들은 벌써 몇 번째 루브르를 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엄마랑 하겸이만 들어가고 누나들은 다른 미술관을 가기로 했다. 그래도 엄마가 걱정이 되어서 함께 줄 서 있던 큰 누나는 가고, 드디어 아들하고 단 둘이 루브르에 들어갔다. 들어갈 때는 정말 자신만만했는데..... 우린 이 안에서 길을 잃었다. ㅠㅠ 오.. 2023.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