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노을1 두바이 사막 사파리 오전에 아이들이랑 뒹굴뒹굴 쉬다가 오후 3시 사막 사파리 가이드 총각이 집으로 우리를 데리러 왔다. 두바이에서는 전화로 예약을 하면 집으로 데리러 오고 집까지 데려다주어서 너무 좋았다. 말로만 듣던 사막 사파리를 드디어..... 항상 오후 3시쯤 출발이란다. 두바이에서 오만 쪽으로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서 본 낙타들. 시내만 벗어나면 바로 허허벌판 광야가. 휴게소에서 내려주면서 화장실에 다녀오고 커피를 마실 수도 있다고. 그런데..... 화장실은...... 안 가는 것이, 아니 안보는 것이 좋을 듯. 저 나무들의 용도를 나중에 알았다. 해가 지자 사막 곳곳에서 3-4대의 차들을 세워두고 바비큐를 하고 있었다. 가족들이 모여서 차의 불을 환히 켜놓고 하는 바비큐는 나에게는 생소하고 멋진 풍경이었다. 본격적인.. 2013.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