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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고비아2

스페인-세고비아 세고비아 하면 왜 세고비아 기타가 바로 연결되는지..... 세고비아로 출발하는데 축구 경기가 있었다. 난 아침에 빨간 깃발과 옷을 입은 어마어마한 사람들을 보면서 무슨 정당의 데모인 줄 알았다. 알고 보니 자기팀 응원하느라 저리 빨간색으로들 입고 두르고 휘날리며 모여든 것이다. 역시나...... 스페인이다. 그 수가 정말 엄청나서 입이 딱~~ 벌어졌다. 세고비아 가기전 스페인독재자 프랑코 묘역을 먼저 보기로 했다. 이렇게 높은 산위에 프랑코의 묘가 있단다. 저 산위의 십자가 바로 밑에 스페인의 독재자 프랑코(1892~1975)가 누워 있단다. 이 묘는 공화군 포로 1200명의 강제 노역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니 참 가슴이 아프다. 우리가 갔을 때는 문을 닫았는데 아마도 좀 오래전에 문을 닫은 듯하다. 안으로.. 2012. 3. 15.
소피아 국립 미술관 주일 아침. 예배드리러 가는 교회가 12시 예배라서 아침에 마드리드 소피아 국립 미술관을 먼저 가기로 했다. 주일은 무료관람이란다. 밤에는 몰랐는데 아침에 나와서 보니 제법 큰 아파트호텔이다. 3일 머물고 280유로 정도를 지불했는데 깨끗하고 따뜻한 물이 무지 잘 나와서아주 좋았다. 무선인터넷이 좀 약한것 빼고는 만족. 저가 항공을 이용해서 오다 보니밑반찬을 챙겨오지 못해서 아침을 라면으로 먹었다. 어? 어제본 개선문은 아닌데.... 비슷하지만 다르다. 일단 늦기 전에 소피아 미술관으로. 소피아 미술관은 1776년 종합병원으로 시작되어 1965년까지 병원으로 사용된 건물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피카소의 '게르니카' 원본이 있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다고 한다. 우리도 일단 돌아보면서 게르니카를 보러.. 2012.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