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침몰현장1 둘째 딸이랑 다시 찾은 유람선 침몰 현장과 미술관 아침에 꽃집에 들러 하얀 국화를 샀다.작은 녀석이랑 같이 머르깃드 다리 아래로 갔다.한국에서 뉴스를 통해 동시통역하며 전해 들은 현장에 함께 가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마지막 한분도 빨리 가족 품에 안기기를 빌고 왔다. 바로 저 다리 밑에서 충돌을 하고 침몰했다. 준비해간 하얀 국화꽃을 놓고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빌었다.한분도 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기를...다시는 이런 사고가 없기를. 가족들인가 보다.제일 앞의 아빠가 아이를 붙들고 부다 성으로 줄줄이 올라간다.난 겁이 나서 저건 못 탈것 같다. 영웅광장... 파인아트 뮤제움에는 특별한 전시가 없어서현대 미술관을 갔다.딸이 오니 미술관도 오고 참 좋다. 헝가리 작가의 작품을 봤다. 엄청 큰데.... 마치 민들레 홀씨를.. 2019.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