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싸움1 친구들이랑 총 싸움에 전쟁터가 따로 없다. 방학하고 아들 친구들이 왔다. 큰 필릭스(하겸이 반에 필릭스가 두명인데 키가 큰 필릭스는 큰 필릭스, 키가 작은 필릭스는 작은 필릭스) 랑 큰 필릭스 형 밀란, 츄니, 그리고 동생 빈이. 도착하자마자 총부터 하나씩 들더니 총 싸움이 시작 됐는데 정말 치열한 전쟁터 한 가운데 앉아 있는 듯 여기저기로 총알이 빗발친다. 울 아들 총은 다 나오고, 새 총도 나오고, 이젠 칼 까지. 분명 두 팀이었는데 총알 3번을 맞으면 상대 팀으로 가야 한단다. 인질? 밀란의 무기고다. 울 아드님 살금 살금 밀란을 향해서 오다가 둘이 딱 마주쳤다. 밀란이 장렬히 전사하고 전쟁이 끝났다. 이제 휴식이란다. 항상 그랬듯이 아가들은 열심히 뛰니 그저 음료수만 마시고 배는 안 고프단다. 피자는 빈이 엄마가 사주셔서 맛나게 먹고. 오.. 2022.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