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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이네78

드디어 책이 도착을 했다.(재외동포 문학상)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오늘 아침 드디어 책이 도착을 했다고 연락이 왔다. 퇴근해서 집에 오니 내 앞으로 10권, 하빈이 앞으로 10권. 넘 좋다. 올 해는 이렇게 나왔구나..... 신기하다. 이 안에 내가 쓴 수필하고 하빈이 글이 있는 것이다. 작년까지는 시중에서 구입이 가능했는데 올해부터는 재외동포 재단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수상자들에게 각각 10권씩 보내주었다. 하빈아, 제목이 집시아이들을 가르치며...던가 아니면 집시아이들을 가르치면서.,...아닌가? 하빈이 말이 재밌다. 난 가르치면이 좋아. 그 뒤에 오는 말이 더 오픈되어 있어서. 엉......? 난 너무 시대가 뒤떨어졌나? 어쨌든간에....딸 글이 책으로 나오니 참 좋다. 난 책을 읽을 때 앞장 부터 뒷장까지 모두 다 읽는 습관이 있다. 오늘도.. 2015. 12. 16.
헝가리 낮과 밤을 보여 드릴께요 ~~~ 골프장은 남편만 모시고 움직였다. 물론 남편은 골프를 안하기에 노트북 들고, 장보고 집 정리하고, 집시 교회갈 준비해 놓고, 오후 4시 호텔로 갔다. 대여한 관광버스에 모두 타고 부다페스트 관광에 나섰다. 37도 더위에 체감 온도는 42도 정도? 뜨거운 태양아래 다들 목이 탄다..... 오늘 같은 날은 저 쫄쫄쫄 흐르는 수돗물이 무지 반가운 날이다. 부다성 아래 도착을 하니 경찰차가..... 한시간여 전에 어부의 성벽에 걸터 앉았다가 뒤로 떨어져 사망을 했단다. 관광객이..... 올 봄에도 미국 청년하나가 어부의 성벽에 걸터 앉아 맥주마시다가 떨어져 사망했는데..... 이곳으로 올라가야 하는데....사고로 막았다. 이곳에서들 사진을 찍는데.... 뒤로 돌아서..... 전에 내가 산책하며 올라가던 계단으로.. 2015. 8. 31.
헝가리 부다페스트 Semmelweis 의대에 합격한 하은이. 월요일 오후, 퇴근해서 집에 오니 우체부가 다녀갔다. 가만히 들여다보니 칼리지에서 온 우편물이란다...... 서둘러 우체국으로 가서 우편물을 받으니 울 하은이 의대 합격 소식이다. 감사하고 또 감사해라. 시험 보고 와서 못 본 것 같다고 울길래 야단을 했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시험을 봤으며 결과를 기다려야지. 웬 방정이야. 열심히 노력했고, 기도했으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거야. 합격을 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기뻐하면 되고, 떨어지면 다시 다음에는 어떻게 할까요 기도하며 물어야지. 정말로 의사 선교사가 되고 싶다면 다시 공부하는 거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물어보면서 아니면 진로를 바꾸는 거고. 울기는 왜 울어, 기도하는 사람은 결과도 안 나왔는데 그리 입방정 떨면 안 되는 거야. 지금.. 2015. 5. 13.
마거 졸탄(MAGA ZOLTAN)의 영화음악 콘서트 마거 졸탄의 영화음악 콘서트가 5월 5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있었다. 퇴근하고 설겆이며 도시락 준비, 청소,다림질....에휴~~~~ 요즘은 이런 음악회도 육신이 피곤하니 힘들다. 그래도 초대를 받았기에, 게다가 대사님 부부랑(갑자기 일이 생기셔서 참사님이 대신 오심) 문화원장님이 오신다 하니 함께 가야 한다 해서 하빈이 프랑스어 결석시키고 신랑이랑 참석을 했다. 예술계 거장들의 발자욱. 우리 양 옆으로가 각나라 대사 가족,부부들과 헝가리 장관들. 지난 번 음악회때 이분의 피아노 연주가 너무 아름답고 감동이었었다. 그때는 유태인 학살을 잊지 말자는 음악이었는데. 이번에는 쉰들러 리스트 영화 음악을 연주하셨다. 중간 쉬는 시간에 VIP를 위한 연회장에서 이분을 만났다. 많은 오페라 가수, 헝가리 유명.. 2015.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