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보보식당1 BoBo 레스토랑에서 헝가리에 살면서 참 많은 인연을 만났고 헤어졌다.그 헤어짐은 우리 아이들도 질리도록 경험했다.그게 참 미안했다. 딸들에게. 어제 6년 전에 헝가리 의대에 와서 큰 녀석과 함께 의대에서 공부를 시작한딸의 좋은 언니이자 친구가 헝가리 의사고시에 합격을 해서 이제 의사 선생님이 되어 한국으로 귀국을 하기에 함께 식사를 했다.헤어짐의 서운함은 여전하지만 진심으로 축하하고 기뻐하는 마음이 더 컸다.그 만큼 어려운 공부를 잘 마치고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기에 축하하고 축복하는 식사였다.헝가리에서 만난 것도 특별한데 이 귀한 인연이 또 언제 어디서 이어질지 아무도 모르기에서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앞으로 또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기대하며 헤어졌다. 축하해요.그 어려운 공부 잘 마치고 건강하게 집에 돌아가니 너무나 기쁘.. 2021.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