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_동물원1 엄마, 동물원에 가자. 지난 주였나?하겸이 어디 가고 싶은데 있어?했더니 엄마, 동물원에 가자.동물원? 그래. 가자. 하겸이 어릴 때 동영상을 같이 봤다.둘이서만 있으니 저녁 시간이 너무 여유? 롭다.2살 하겸이가 엄마한테 처음 한 말이"악어"였다.그리고 하겸아, 호랑이는 어떻게 해?하면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 어흥~~~ 했다.그러더니 호랑이, 코뿔소... 조금씩 말이 늘었다.밤에 울 아들 어릴 때 동영상 보며 에미랑 아들은 많이 웃었다. 항상 아빠랑 같이 간 동물원,올 해는 엄마랑 둘이서 갔다.헝가리 동물원은 작다.한국 동물원에 비하면 정말... 작다.그래도 부다페스트에 놀이동산도 없는데 동물원이 있다는 게얼마나 감사한지.둘이서 랑고쉬 나누어 먹고, 파란 슬러시도 마시고.(집에 와서 똥 싼 울 아들 자기 똥이 색이 이상했단.. 2024.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