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아들생일1 아빠의 날 선물 만들어 온 아들 지난주 금요일, 아들 데리러 갔더니 한참이 지나서 뭘 흔들면서 뛰어 온다. 그런데 물병이랑 가방은 안 가지고 온다. 아들~~~ 물병이랑 가방은? 씻어야 하니까 가지고 오세요~~ 들고 온 것을 내 손에 쥐어주고 다시 뛰어 들어가는 아들. 비닐봉지에 있는 것을 가만히 보니 아빠.... 날 선물이구나... 아빠의 날을 딸들은 어릴 때 안 챙겨 왔었다. 헝가리에는 아빠 날이 없었던 것 같다. 아빠 위해서 그리고 만든 울 아들, 아빠 선물 들고 엄청 신나서 뛰어 온 것이다. 늦둥이 아들이 있으니 이런 선물도 받고 감사하네. 어니끄 한 데서 사진이 메일로 왔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20명을 10명씩 나누어서 수업을 하니까 어니끄 교실로 가서 생일을 했나 보다. 그래서 하겸이랑 친한 저 스펠, 츄니, 언드라쉬, 야.. 2020.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