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들 봄방학에 제일 행복한 우리 태산이
매일 혼자 있어야 했는데 산책도 여러번 나가고
저리 누나들이랑 마당에서 노니 넘 좋단다.
게다가 날씨가 어찌나 좋은지.
딸들은 태산이랑 노느라 바쁘고
난 이불 널어 기분 좋고.
아빠랑 하은이는 태산이 약올리기 놀이 중.
아빠랑 하은이가 저리 안고 사랑해요~~~~
하면 태산이 난리도 아니다.
자기도 안아달라고,
자기도 사랑한다고.
질투쟁이 태산이.
저리 애교를 부리니.
결국 아빠랑 누나가 태산이 이뻐요. 사랑해요.
해야 끝이 난다.
엄마도 하자~~~!!!
싫어!! 하지마!!!
태산이가 뒤에서 덤비면 얼마나 아픈데.
게다가 그 체격에 물불 안가리고 덤비니 정말 대형사고 나기 딱!! 이다.
아빠랑 누나는 저리 태산이 애타게 하면서 논다. ㅎㅎㅎ
봄방학이 거의 다 끝나가니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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