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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취미들/그림연습 중

강아지 연습

by 헝가리 하은이네 2020. 6. 8.

새벽 2시 30분에 깼는데... 마침 작은 녀석한테서 카톡이 오고,

답답한 마음에 잠이 안 와서 그림 연습을 했다.

얼마 전 페인팅 화이트를 받아서 하얀 마커로 수염을 그려 보았는데 좀 어설프다.

하얀색 초크나 파스텔로 다음에는 해봐야겠다.

이건 며칠 전에 10분 만에 그린 그림.

시간이 없어서 급히 그렸는데 빨리 그리는 것도 연습을 해야겠다.

 

작은 녀석이 주한 헝가리 대사관에서 받아야 할 서류가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3월부터 문을 닫고 있다.

이러다 시간은 계속 가고 맘은 급하고, 오늘도 전화를 했더니

아직도 일을 안 하고 닫았다고 했단다.

작은 녀석을 헝가리에 왔다 가라는 것이 낫겠단 생각이 들고 

양쪽 오가며 2주 자가격리가 힘들긴 하지만서도...

그런데 헝가리가 아직도 사업상만 입국을 허용하기에 헝가리에 들어오지도 못하고

헝가리 대사관은 언제 일을 할지 모른다고만 하고.

이리 답답한 일이 있을까 싶다.

오늘은 새벽 2시 반에 깨서 하루를 시작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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