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어과 새내기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그동안 나야 시간강사라서... 안 갔는데,
오늘은 회의도 있고, 함께 수업할 선생님께 도움도
받아야 하고, 물어볼 것들도 있고...
학교에 갔다.
신학기 시작이다.
남학생이 거의 없다.
이번 신입생도 여학생들이구나....
다들 열심히 잘해서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다.
올 해도 나는 2학년 수업을 한다.
수요일과 금요일.
수업을 늘려서 하루에 4시간을 해야 하는데...
중간에 15분 쉬는 시간이 있기는 한데....
간단한 간식이나 과일을 챙겨야 할 듯싶다.
수업 끝나면 바로 아들 픽업하러 가야 하니까.
같이 수업을 진행해야 해서 어떻게 진도를 나갈지...
과제랑 퀴즈, 시험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궁금한 것 묻고....
다음 주부터 드디어 수업 시작이네.
수업 내용은 많고 시간은 없고...
준비를 잘해야 하는데.
그래도 작은 딸이 있어서 아이패드 사용할 때 옆에서 도와주니
너무너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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