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차를 휘뵈쉬 뵐지 무료 주차장에 놓고,
빌라모쉬를 탔다.
대중교통을 거의 이용하지 않아서...
문이 닫혀 있어서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다가 61번
빌라모쉬 놓치고...
56번 빌라모쉬 앞에 서 있었더니 어떤 분이 버튼을 누르니
문이 열린다.
아~~~ 버튼을 눌러야 문이 열리는구나....
시간이 되면 문이 열리는 줄 알고 서있었는데...
앞으로는 배낭 메고 계속 이렇게 대중교통을 이용해야겠다.
한가롭다...
늦은 오전은 이렇게 한가롭구나....
앞으로는 정말 이렇게 배낭 메고 다녀야겠다.
날 좋은 날이면 한 번씩 골프장에서 만나
어이없는 골프를 치는 나를 너그럽게 봐주는 동생.
겨울이라서 아니 연말과 새해에 바쁘다가 오랜만에 만났더니...
귀한 후원금을 주네.
고마워라...
미안하고....
소중한 마음 잘 받아서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봉사는
하나님의 속성과 나의 속성이 일치된 모습이
현실 속에서 드러나는 것.....
그분을 향한 순전한 사랑 가운데 내게 있는 것으로 주를 위해
뭔가를 하는 것.
-나의 일상적인 삶에서 주님을 섬기는 그런 삶이기를....
엘샤다이.
하나님이 나에게 실제가 되실 때 사람들은 그림자가 된다.
하나님만 의지하여 서 있는 성도는 그 누가 어떤 말과 행동을
해도 전혀 요동하지 않습니다.
-정말 그러고 싶다.
정말 요동하지 않고 평안함을 주님 안에서 유지하고 싶다.
-주일마다 설교 전에 목사님이 말씀하신다.
예배당에 와 앉아 있기 위해서는 참 여러 가지가 다
맞아야 만 가능하다고...
그래서 예배당에 이렇게 와 있는 것이 큰 은혜라고.
근면....
근면해야지.
남편이 항상 이야기하는 거. 근면함과 성실함
그리고 우리 주님이 게으름을 책망한 것.
요즘 흐트러진... 내 일상.
다시 질서를 잡고 근면함과 성실... 해야지.
아고.....
대가를 치를 수 있어야 하는데...
어째 아직도 겁이 많고 엄살을 부리는지....
주님께 다시 묻는다.
아직 때가 아닐까요?
나이 60이 되니 이젠 준비가 된 줄 알았는데....
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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