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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우리 가족의 이야기

고마운 마음 감사히 받고.

by 헝가리 하은이네 2025. 1. 27.

오랜만에 차를 휘뵈쉬 뵐지 무료 주차장에 놓고,

빌라모쉬를 탔다.

대중교통을 거의 이용하지 않아서...

문이 닫혀 있어서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다가 61번

빌라모쉬 놓치고...

56번 빌라모쉬 앞에 서 있었더니 어떤 분이 버튼을 누르니

문이 열린다. 

아~~~ 버튼을 눌러야 문이 열리는구나.... 

시간이 되면 문이 열리는 줄 알고 서있었는데... 

앞으로는 배낭 메고 계속 이렇게 대중교통을 이용해야겠다.

한가롭다...

늦은 오전은 이렇게 한가롭구나....

앞으로는 정말 이렇게 배낭 메고 다녀야겠다.

 

날 좋은 날이면 한 번씩 골프장에서 만나

어이없는 골프를 치는 나를 너그럽게 봐주는 동생.

겨울이라서 아니 연말과 새해에 바쁘다가 오랜만에 만났더니...

귀한 후원금을 주네.

고마워라...

미안하고....

소중한 마음 잘 받아서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봉사는

하나님의 속성과 나의 속성이 일치된 모습이

현실 속에서 드러나는 것.....

그분을 향한 순전한 사랑 가운데 내게 있는 것으로 주를 위해

뭔가를 하는 것. 

-나의 일상적인 삶에서 주님을 섬기는 그런 삶이기를....

엘샤다이.

하나님이 나에게 실제가 되실 때 사람들은 그림자가 된다.

하나님만 의지하여 서 있는 성도는 그 누가 어떤 말과 행동을

해도 전혀 요동하지 않습니다.

-정말 그러고 싶다.

정말 요동하지 않고 평안함을 주님 안에서 유지하고 싶다.

-주일마다 설교 전에 목사님이 말씀하신다.

예배당에 와 앉아 있기 위해서는 참 여러 가지가 다

맞아야 만 가능하다고...

그래서 예배당에 이렇게 와 있는 것이 큰 은혜라고.

근면....

근면해야지.

남편이 항상 이야기하는 거. 근면함과 성실함

그리고 우리 주님이 게으름을 책망한 것.

요즘 흐트러진... 내 일상.

다시 질서를 잡고 근면함과 성실... 해야지.

 

아고.....

대가를 치를 수 있어야 하는데...

어째 아직도 겁이 많고 엄살을 부리는지....

주님께 다시 묻는다.

아직 때가 아닐까요?

나이 60이 되니 이젠 준비가 된 줄 알았는데....

됐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