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러톤4 28일 - Balaton, Martonvasar-베토벤 박물관. 벌러톤 (Balaton)을 갔다.헝가리는 바다는 없지만 큰 호수 벌러톤이 있어참 다행이다.헝가리 사람들은 겨울 빼고 주말이면 벌러톤에서 낚시도 하고수영도 하며 보낸다.산토드에서 배에 차를 싣고 벌러톤 호수를 가로질러티하니로 넘어갔다.메아리 언덕에서 아무리 소리쳐도 메아리는되돌아오지 않는다.티하니 성당에서 벌러톤 호수 바라보고,주변산책하고 벌러톤 퓌르드 (Balatonfured)로 출발했다.유명 인사들의 휴양지, 요양지였던 곳이다.세계 요트 대회가 열리기도 하는 곳.우리 아들이 저 분수에서 까르르르 웃으며 온몸이 홀딱 젖으며 놀았던 곳.이젠 관광지가 되어 아늑한 휴양지는 아닌 듯싶다. 좀 늦은 점심 식사 후 Martonvasar에 있는 베토벤 박물관으로 출발했다.충격 충격.....없던 건물이 생겼고, 저 .. 2024. 8. 31. 벌러톤 키즈 파라다이스 하우스에서 휴가를 아침 눈 뜨자마자 너무 신나고 행복한 하겸이. 옆방에는 하람이, 하윤이가 있고, 지호랑 같은 방에서 자고, 저녁에 만난 민준이 형아랑 동생 제인이도 있고. 우리 아들 꿈인가 생시인가 싶을 정도로 행복하다. 아침에 눈 뜨자 마자 모여서 들 하겸이가 가지고 간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 우리 아들이 주스 주세요~~~ 할 때 찍었나 보다. 울 아들 조 이쁜 주둥이. 하람이가 선크림 바르기 싫어하는 울 아들 얼굴에 선 크림을 발라주니 가만히 있는 울 아드님. 옆 방의 헝가리 가족도 아이들을 데리고 나오셔서 수영을 하고, 물속에 있는 걸 제일 좋아하는 우리 하겸이는 나올 생각을 안 하고 정말 하루 종일 물속에서 논다. 원 없이. 하겸이 마법 천자문 쓴 카드를 가지고 갔는데 의외로 아이들이 재밌게 놀았다. 눈 .. 2020. 7. 17. 울 아들의 여름 휴가는 벌러톤으로 아빠들은 너무 바빠서 엄마들만 아이들을 데리고 벌러톤으로 2박 3일 휴가를 가기로 했다. 울 아들 매일 몇 밤을 자면 친구들하고 잠자며 노는지 세고 또 세고, 그리고 드디어 벌러톤으로 출발~~~~ 벌러톤 보글라리에 있는 숙소인데 넘 ~~ 좋다. 어린 울 아이들이 신나게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곳이다. 세심하게 준비해 놓은 주인장의 배려가 감사하다. 자전거, 유모차까지 다 준비해 놓고, 안에는 우산까지 어린아이용까지 준비를 다 해놓았다. 수영장이 깊으면 어쩌나 싶어 튜브도 여러 개 준비해 갔는데 이미 다 준비가 되어 있어 튜브는 아예 바람도 안 넣었다. 일단 점심부터 숙소 가까이에 있는 헝가리 식당에서 해결을 했는데 저렴하면서 맛이 좋았다. 고기슾도 내 입맛에 맞았고, 피자랑 스파게티도 맛있었다. 그건 안 .. 2020. 7. 17. 아리아 호텔 스카이 라운지, 부다 야경촬영, 벌러톤,그리고 포시즌 호텔 애프터눈 티 예배 드리고 하은이가 미리 예약한 아리아 호텔의 스카이 라운지로 갔다. 이제 친구들이 곧 한국으로 돌아 가기 때문에 시간이 별로 없다. 1. 아리아 호텔 스카이 라운지 2년전에 하빈이랑 같이 왔던 바실리카 옆에 있는 아리아 호텔. 헝가리 옛날 아파트를 그 모습 그대로 호텔로 꾸몄다. .. 2019. 9.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