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떡볶이1 10월 8일, 오늘도 특별한 날로 기억되겠지. 며칠 비가 오락가락해서 이사 갈 집 마당의 엉겅퀴를 뽑으러 갔다. 하겸이 학교에 내려주고 바로. 요즘 아침 일찍 집 공사하는 분들이 와서 부엌이랑 베란다, 계단... 일을 하시기 때문에. 울 아들 오늘도 열 체크하고 들어 가는데 왜 그리 짠한지. 옆에서는 선생님들이 하이스쿨 학생들 열 체크하고 마스크 안 하고 온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주신다. 집에 도착을 하니 벌써 공사중이시다. 앞 계단이랑 뒤 베란다 너무 맘에 안 들었는데.... 베란다에 지붕과 투명벽을 만들기로 했는데, 벌써 아침에는 쌀쌀해서 빨리 공사를 마무리해야 하기에 맘이 급하다. 오늘도 어찌나 길이 막히던지 울 아들 지각할 뻔했다. 이 집으로 이사 오면 10도 안 걸리니까 울 아들 30분은 더 잘 수 있고, 날이 좋으면 자전거 타고도 갈 수 있.. 2020.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