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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이네84

단국대를 방문했다. (단국대 홍보대사)- 2010년 한국방문 금요일 아침 미장원을 갔다. 머리를 드라이하러....... 남편이 단국대 홍보 대사 위촉장을 받으러 가야 하는데 부부 동반이란다. 단국대 총장님께서 얼마 전 헝가리를 방문하셨고 남편과 함께 부다공대등을 돌아보시며 학생들을 위한, 학교를 위한 사업을 남편이 도와주시기를 청하셨었다. 그리고 오늘 단국대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것이다. 난 오늘 처음 뵈었는데 총장님의 소박하시고 소탈하신 모습에 좀 놀라웠다. 단국대학교 장호성 총장님 내 생전에 이런 사진도 찍어 보고.(현준원 대외협력실장, 총장, 부총장, 비서실장) 예전 단국대는 서울에 있었는데 죽전으로 이전을 했다. 학교 교정이 어찌나 넓고 크던지. 위촉장을 받고는 식사를 하러 이동을 했다. 식당의 이름이 베풀선이라고.... 그릇도, 음식의 모양도 어찌나 이.. 2010. 7. 11.
비보이 헝가리에오다(pecs) Last for one 비보이 팀이 헝가리 초청으로 pecs에서 공연을 이팀은 2005년 비보이 월드컵이라 불리는 독일 Battle of the Year 우승, 2007년 에딘버러 프린지에서 댄스뮤지컬 <스핀 오디세이>를 선보여 '새로운 국제적 예술 형태(뉴욕타임즈)' 라는 찬사를 받았고, 다큐멘타리영화 <Planet B-Boy> 주인공으로 .. 2010. 7. 2.
한국에선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2010년 한국방문 제일 먼저 버스카드부터 사기로 했다. 그냥 사면되는 줄 알았는데 버스카드를 주더니 사이트에 들어가서 등록을 하란다. 어? 나 그런거 어려워하는데...... 직원이 10일안에만 하면 된단다. 일단 사고 누구에게든지 도와달라 하지 뭐... 그런데 우리만 어리바리한 것이 아니었다. 경찰대 학생인지, 아니면 군인인지 모르겠지만 5명의 젊은 경찰 학생들도 우왕좌왕하고 있었다. 어찌나 위안이 되던지..... 친정엄마가 충전하는 것을 몰라 이리저리 하고 있으니 역 직원이 와서는 친절히 도와주셨다. 그렇게 버스카드 사는 것을 무사히(?) 마치고 지하철을 탔다. 밤새 열나던 작은 녀석 해열제 먹고 좀 나은지 물어보니 괜찮단다. 할머니께 인사 가기 전에 머리부터 손보기로 했다. 헝가리에서 내가 변기에 앉혀 놓고 식 가위로.. 2010. 6. 16.
뭐하나 쉬운 것이 없다.- 2010년 한국방문 아이들이 그리도 기다리던 날이 현실이 되었다. 아침부터 짐 싸고 청소기 돌리고 방 정리하고..... 그사이 아빠는 간단한 아침을 만들어 아이들을 먹인다. 여권, 비행기표, 그리고 빠진 것 없나 생각하는데 별로 생각이 안 난다. 그리고 비행장에서 아빠에게 손 흔들고 좀 일찍 안으로 들어갔다. 2007년 2월에 방문했으니 3년 4개월 만의 방문인데도 참 오랜만인 것 같다. 아마도 아이들이 훌쩍 커서 가는 것이라 더 그러지 싶다. 비행기가 이륙하는 것도 신기해하고, 비행기 안에서 보는 구름도 신기하고.... 2시간 만에 헬싱키에 도착을 했다. 북유럽 답게 물가가 어찌나 비싼지. 이것저것 구경을 하다가 게이트 35로 들어가려고 여권을 내밀었는데 이 아저씨 우리 여권을 한참을 들여다보며 시간을 끈다. 도대체 들여.. 2010.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