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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 Saint Michel 언제였었나.... 몽생미셸 사진을 본 것이..... 사촌동생 목사님이랑 성경공부할 때 이 수도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궁금해서 찾아보고 그리고.... 그 사진 한 장 보고부터 가보고 싶었었다. 수도원. 물이 차면 섬이 되는 수도원. 지금은 다리가 있어 섬이 되지는 않고, 더 이상 수도원도 아니지만. 절전한다고 밤에 조명도 없지만 그래도 그곳에 가고 싶었다. 파리에서 몽생미셸까지 가는 시간이 4시간 30분이 넘는다. 그래서 프랑스 노동법에 의해서 버스 기사 두 분이 함께 가시면서 교대로 운전을 하셨다. 가이드 분도 이렇게 먼 거리 가이드 일을 이틀 하면 나머지는 놀아야 한단다. 일주일 노동시간을 이미 다 채우기 때문에. 파리시내 가이드가 아닌 오늘처럼 지방을 가게 되면 놀아야 하는 날이 많다고. 참 좋단.. 2023. 11. 9.
Honfleur - 옹플뢰르 프랑스에 가기로 하면서 이번 여행은 온전히 하겸이를 위한 여행이지만 하루는 엄마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을 갈 수 있으면 가고 싶다 했다. Mont-Saint Michel 그랬더니 작은 딸이 한국에서 파리에 있는 한국인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을 했다. 바로 파리 도착한 다음 날 출발하는 것으로. 그래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개선문으로 가야 한다. 8시에 개선문 앞에서 모여서 관광버스로 출발을 한다고. 그런데 4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라서 2시가 거리에 있는 옹플뢰르에서 잠시 쉬었다가 가는 프로그램이란다. 어찌나 좋던지. 호텔 근처에 일찍 문을 여는 빵집이 있어 아침식사는 우리도 파리 현지인들 속에서 같이 줄을 서서 새벽부터 빵을 먹었다. 그런데 빵을 저렇게 종이에 둘둘 말아서 양쪽 끝을 저렇게 해서 준다. 울 아.. 2023.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