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랑 펭귄을 만들었다.
만들면서 이 녀석들 또 묻는다.
오늘 집에 가져가도 돼?
안 돼요~~~
2주만 환경판에 걸었다가 가져갑시다.
리본은 여자 펭귄이고 넥타이는 남자 펭귄이란다.
엄부루쉬는 굳이 점프해서 바다로 다이빙하는 펭귄이어야 한단다. 그래서 저리 거꾸로.....
문에 장식했던 크리스마스 장식 대신에 새를 접어서
나무 위에 붙였다.
처음에는 키재기를 해서 아이들 키를 재려고 했는데
시간도 별로 없고.....
그냥......
게을러진 거지.....
아이들에게 실을 주었다. 실로 꾸밀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 보라고.....
줄넘기도 되고 연줄도 되고 열기구도 되고......
개를 묶어 산책하는 줄도 되고 요요 줄도 되었다.
낚싯줄도 되었다.
에고~~~~ 우리 마이카 그림이네..... 귀여워라~~~
우리 케베의 사람은 6개월이 지나도 그대로인데
다른 사물들은 정말 이젠 잘 그린다.
이번에도 선인장이 날 감동시켰다.
자라고 있구나.....
우리 아가들이.....
난 늙어가고.
이쁜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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