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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2014 Honor Choir-체코 프라하

by 헝가리 하은이네 2014. 3. 25.

올해 어너스 콰이어는 체코 프라하에서 있었다.

올해는 하빈이도 9학년이 되어서 하은이랑 함께.

하은이는 알토 1, 하빈이는 소프라노 1.

작년 부다페스트에서는 하은이는 바이올린 오디션을 보고

세컨드 바이올린으로  참여를 했었는데

넘~~~  힘들었었다고. 연습하느라.....

실력보다 곡이 어려워서...

올해는 합창으로 가서 너무 재밌었단다.

 

올해는  7개국의 크리스천 학교 학생 90여 명이 모였단다.

헝가리에서는 우리 학교랑 ICSB, 그리고 러시아, 오스트리아,

체코, 스페인, 터키, 독일.

내년에는 독일에서 한다고.

작은 녀석이 엄마가 궁금해할까 봐 카톡으로 보내온 숙소 사진이다.

호스텔에 여러 명이 함께 묵었는데 자기들 방이 제일 크고 좋았다고.

아마도 함께 지낸 친구들 여권인가 보다.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을 사귀고.

참으로 복 있는 딸들.

 

매일 다양한 방법으로 7시간 정도씩 연습을 했다고.

그래도 재밌었단다.

각자 학교에서 파트를 정해서 연습을 한 뒤에 모였지만 이렇게

모두 모여서 매일 연습을 한 뒤에 콘서트를 한다.

 

 

 

 

 

 

 

그리고 아침이면 모여서 함께 찬양과 말씀을 나누고.

 

저녁이면 탤런트 쇼를 하면서 서로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보여주는 시간도 가졌다고.

 

미국에 있는 테일러 대학에서 온 학생들.

경건한 크리스천 젊은이들을 만날 수 있었음에 감사한 시간이었기를.

내 딸들이 바른 신앙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젊은이들을 만나고

교제하며대화하는 시간이 있었음에 감사.

동영상이 넘 커서 올리지 못해 아쉽다.....

정말 멋진 화음이었는데....

프라하 구경도 하고.

딕슨은 12학년으로 올해가 마지막이다.

 

가까운 프라하로 가기에 그랬나

올해는 10명의 학생들이 음악 선생님이랑 참가했다.

 

작년에 만났던 친구를 다시 만나서 서로 너무 반가웠었다고.

에미 눈에는 딸만 보인다.

궁금해할 나를 위해서 카톡으로 사진 보내준 선생님께 감사하고.

 

 

 

콘서트 은혜롭게 잘 마치고 프라하 출발하는 버스 안이란다.

 

오는 길에 체스키 크룸로프 중세 도시도 구경했단다.

전에 갔었지만 엄마, 아빠랑이 아니라 친구들이랑 갔으니

또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왔겠지.

어쩌면 이날을 오랫동안 기억하겠지. 딸들은.

헉!!딕슨 안 보여.  숫자 세다가 이상하다.... 했어요.

다음에는 밝은 색 옷을 입어주기를.

 

맨발의 재케일러가 힐 신은 하빈이 보다 훨~~~ 씬 크네. 

 

이쁜 아가들.

내년 사진에는 또 어떤 아가들이 함께 하려나.....

딸들 성장하는 하루하루가 엄마에게는 기쁨이고 행복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