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에 있는 콘서트에 갈까.....했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콘서트를 보고
아이들 태워 돌아올까...그렇게.
그런데 딸들이 저녁에 있는 모임에 참여하고 월요일 출발이라 해서리...
아쉽지만 그냥 안 갔었는데..... 생각해보니 갈것을....싶기도 했다.
밤 10시 넘어 집에 온 녀석들.
엄마,아빠한테 사진 보여주고 동영상으로 촬영한 찬양 보여주며
재잘재잘 말도 많다.그래서 난 행복한 엄마다.
서로 할 얘기가 어찌나 많은지......
핸드폰으로 촬영했는데도 찬양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직접 성당에 가서 들었다면 더 아름다웠을 텐데..... 아쉽다......
햇살처럼 곱고 투명한 십대에 아름다운 시간을 간직하게 된 우리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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