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태산이가 유치원 꼬마들한테 인기가 엄청 많다고 하은이가 여러번 말했었다.
오늘 사진기 들고 확인하러 출동.
도대체 얼마나 인기가 많다는 거야?
게다가 태산이가 그리 얌전하다고?
내 눈으로 확인을 해야겠다. 고럼~~~~
따라 갔더니 유치원 아가들이 놀이 시간이다.
아이들이 태산이가 가자 이미 태산이를 알고 있는 아가들이 뛰어 와서 태산이 한테 인사를 한다.
음~~~~
진짜군. ㅎㅎㅎㅎ
우리 태산이 인기가 많군. ^ ^
ㅋㅋㅋ 울 태산이 귀 내려 간것좀 보세요~~~. ㅎㅎㅎ
애들 바이올린 레슨 받을 동안 카메라 들고 여기저기 다녀 보았다.
내가 움직일 때마다 온동네 개들이 인사한다 어찌나 짖어 대던지....
딸들 기다리는데 꼬마들이 선생님과 함께 매트리스를 옮기고 있나보다.
어찌나 귀엽던지.
마치 멀리서 보니 일개미들이 자기보다 큰 먹이를 이고 가는 것만 같다.
차안에서 내리기 싫어서, 아니 내리고 하는 동안 다 가버릴까봐 차안에서 찍은 사진.
찍었을 때는 선명해 보이는데 다시 확인해 보면 또 아니고....
에휴~~~
애들 레슨 받을 때 열심히 연습 또 연습.
개학하면 애들 잘 찍어주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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