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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태산이 이야기

잘생긴 태산이 얼굴이....

by 헝가리 하은이네 2014. 12. 24.

작은 녀석 낄낄낄 웃으며 나오더니 나한테 동영상 하나를 보여준다.

태산이랑 함께 놀았다는데....

헐~~~~

태산아~~ 니 얼굴 진짜 웃겨~~ㅋㅋㅋㅋ

잘생긴 울 태산이 얼굴을 작은 누나가 저리 만들어 버리다니. ㅎㅎㅎㅎ

태산이도 시크한 작은 녀석 앞에서는 꼼짝을 못한다.

나한테는 앙알앙알 말대꾸하며 대드는 녀석이.

거참......

내가 한대 때리면 또 앙알거리며 왜그러냐 억울한듯 말도 많은 녀석이

작은 녀석이 한대 때리면 꼬리내리고 가만히 있는다.

꼭 네~~ 제가 맞을 짓을 했어요. 잘못했어요. 하는 것처럼.

정말 어이없어서리.....

밥도 내가 주고 물도 내가 주고 뒷처리 다 내가 해주는데.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