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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매일이 재밌는 하은,하빈,하겸

by 헝가리 하은이네 2017. 7. 26.

어제 일본 공항에 도착했다며 카톡이 오더니,

두시간 걸려 대중교통 이용해서 호텔에 도착했다며 보이스톡을 했다.

그러더니

오늘 드디어 하빈이 친구 싸야를 만났다며 사진을 보내왔다.

얼마나 반갑고 좋았을 까....

싸야 언니 슈는 하은이 친구인데 아직 방학이 아니라서 방학하면

한국으로 와서 함께 만나기로 했단다.

그래서 싸야하고만 먼저 만났다고.

 

 

 

 

 

 

싸야는 여전히 이쁘네....

작은 녀석 머리를 저리 잘랐구나....단발이네.....

더 어려보이네.

 

 

 

 

 

슈가 한국에 오면 다들 한복 빌려 입고 경복궁에 가서 사진들 찍으라 해야 겠다.

이쁘네.....딸들....

 

요즘 상어, 고래,돌고래...에 빠져 있는 우리 아들.

헬멧 쓰고 돌고래,범고래 책을 본다.

저러다가 유투브에서 고래 상어만 여러번 반복해서 본다.

 

 

 

 

 

 

 

아빠랑 놀고, 아빠랑 목욕하는 것이 제일 좋은 우리 아들. ^ ^

 

너무 고래,상어만 보는 것 같아서 밀가루 반죽을 해줬다.

오랜만에 신이난 우리 아들.

 

 

 

오늘 간식은 호떡에 난 커피,아들은 요구르트.

울 아들,

엄마가 만든 빵 진짜 맛있다~~~하며 두개를 먹었다.

어제 폴란드에서 오신 손님이 선물로 주신 폴란드 커피잔에 오늘은 마시기로 했다.

 

 

 

 

오랜만에 선선한 20도 여름 날에, 바람까지 불어

하겸이 데리고 놀이터에 갔다. 약국도 들릴겸.

이르드에 인터 스파가 생기면서 놀이터가 함께 생겨서 참 좋다.

 

간단히 장보고 하겸이 한시간 넘게 놀다가 집으로 갈수 있어서.

울 아들 킥보드 실력 날로 늘고.

 

 

 

 

 

 

 

차가 거의 안다니는데 도로는 새로 다 만들어 놓으니 남자아이들

자전거에, 스케이트 보드에....하루종일 나와서들 연습들을 한다.

우리 하겸이도 자전거 여기와서 배워야 겠다.

 

오늘도 신이난 우리 아들.

낮잠 안자고 버티다가 4시 넘어 낮잠을 잤으니.....

오늘은 늦어야 잘듯.

 

남편이 옆에서 말한다.

저리 매일 놀아주고 재밌으니 유치원에 안가려고 하지.

ㅎㅎㅎ

유치원은 3살 이하 어린 아이들이 있다보니 놀이터가 재미가 없나 보다.

9월부터는 3살 이상이 다니는 유치원이니까 재밌게 다니지 않을까...기대해 본다.

 

일본에서 친구를 만나 재밌게 보낸 딸들.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은 우리 아들.

내일도 재밌게 놀자.

그리고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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