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학교에 보내고,
간단히 준비를 해서 두바이 바닷가에 다녀왔다.
작년에는 아무 곳에서나 수영을 할 수 있었는데 올해 가보니
중간에 표시를 해서는 그곳에서만 수영을 할 수 있게 해 놓고
안전요원이 지킨다.
사고가 있었나?
씩씩하게 바다물에 들어갔는데....
무릎하고 발가락이 아프단다.
그러니까 아주 조금 다친 곳이 바닷물 때문에 쓰라렸던 것이다.
바닷물은 아파서 싫단다.
수영장은 괜찮았는데.
누나 혼자 물속에서 놀고,
울 아들은 모래 가지고 놀고.
하겸이 누우면 누나가 모래찜질해 줄까? 했더니
완강히 싫단다.
갑자기 길을 만드는 우리 아들.
그리고 저 길을 피해서 걸어 다니느라 고생 좀 하셨다.
누나랑 조개 주어서 아주 작은 모래성을 만들었다.
누나가 사진 찍어 준다며 보라 하니 저런다.
과자 광고 찍나...
그리고,
엄마랑 하겸이랑 커플룩으로 사진 한 장 남겼다.
2019년 1월 24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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