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타고 이동을 할 때면 대부분 하겸이랑 놀이를 한다.
우리 아들이 먼저 제안하는 놀이인데 숫자나 케릭터,
공룡카드 배틀....
요즘 꽂힌 놀이는 숫자 이어가기다.
차를 타고 출발하면 하겸이가 먼저
"엄마 내가 먼저 할께"
하고 시작을 한다.
그렇게 2백까지 세고 다시 일부터 시작하기를 반복하다 지루하면
다른 놀이를 하자고 제안을 한다.
지금 이니까, 우리 아들이 5살이라서 이렇게 놀수 있어 참 좋다.
내년만 되도 엄마랑 이렇게 놀지 않을 테니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하다.
엄마는 하겸이랑 노는 것이 참 좋아.
엄마는 이런 시간이 참 행복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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