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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방학 첫 주가 넘 빠르게 지나 간다.

by 헝가리 하은이네 2021. 10. 29.

오늘이 벌써 금요일이네...

너무 빠르다....ㅠㅠ

 

작은 누나랑 골프 연습장에 갔는데 울 아들 한 바구니 다 못 치고 손 아프다고. ㅎㅎ

한 바구니 치고 왔다.

다음 주도 방학이니까 골프 연습장에 한번더 나가보고.

작은 딸이랑 판도르프(비엔나) 아울렛에 다녀왔다.

골프 웨어가 있나 해서 갔는데 없었다.

분명히 봤었는데 가보니 남성복만 있더라는. ㅠㅠ

벌써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느라 분주했다.

놀이터에서 놀고 아빠가 3D퍼즐을 선물로 사줘서 기분 엄청 좋은 아들.

매일 하나씩 듣어서 만들면 공이 되는 퍼즐이네.

생각보다 넘 쉬워서 금방 뚝딱 만들어 버린다.

아빠가 우리 아들 축구화를 샀다.

차를 멀리 주차해서 차 가지러 가는 길에

아디다스에 들러서 전화로 발 치수 물어보더니

멋진 축구화를 샀다.

울 아들 일주일에 한 번 축구를 하는데 이 축구화 신고

골 한번 넘으면 좋겠네.

열심히 뛰는데 아직 축구공 한번 제대로 못 차 봤단다.

요건 울 아들이 좋아하는 초록 운동화.

세일해서 샀다고. 한 칫수 큰 걸로.

요건 우리 큰 딸 겨울 점퍼.

뒤에 두 개는 하나를 뒤집어서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거라고.

하빈이가 골랐으니 잘 맞겠지 싶다.

 

어제 새 확진자가 4,039명이었다고.

45명 사망에.

이러다 다시 락다운 되는 건 아닐런지.... 

마스크라도 다시 쓰라 하면 좋으련만.

 

방학이다보니 하루가 너무 늦게 시작하고,

사무실이랑 왔다 갔다 하면 그냥 하루가 지나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