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 큰 누나랑 같이 걸으니 그저 신났다.
그런데 비가 오니 우산을 누나한테 씌워준다고...
우산이 너무 작다.
그래도 우리 아들 큰 누나가 비를 맞는게 맘이 쓰여서
자꾸만 우산을 씌여 준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우리 아들과 딸은 그렇게 작은 우산을 쓰고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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