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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하겸이 이야기

10월의 어느 멋진 날

by 헝가리 하은이네 2022. 10. 24.

울 아들 큰 누나랑 같이 걸으니 그저 신났다.

그런데 비가 오니 우산을 누나한테 씌워준다고...

 

 

우산이 너무 작다.

그래도 우리 아들 큰 누나가 비를 맞는게 맘이 쓰여서

자꾸만 우산을 씌여 준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우리 아들과 딸은 그렇게 작은 우산을 쓰고 걸었다.

 

https://youtu.be/PHiY1p3Tp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