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부활절 연휴에 두 딸들과 독일에 있는 레고 랜드에 다녀왔었다.
그리고 2019년 10월에 우리 아들이랑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레고 랜드에 갔었다.
벌써 3년 전이네.
우리 아들 너무 귀엽다. ^ ^
그리고 2022년 10월 28, 29일에 독일 레고 랜드에 다녀왔다.
우리 아들이랑 같이.
레고 랜드에 왔으니 우리 아들 레고도 하나 사고,
친구들 생일 선물도 사고.
5유로 내고 사금 건지기 해서 메달 받고 그저 좋단다.
옷은 다 젖고,
엄마가 열심히 도와주느라 팔이 부들부들 떨린다. 힘들어서. 에미는.
그래도 아들이 저리 좋아하니 뿌듯하구먼.
그런데 딸들도 했었는데 메달은 받았었나? 기억이 안 난다.
우리 아들이 만든 작품도 붙이고 이제 숙소로 갈 시간.
이틀 동안 신나게 놀았다. 우리 아들.
이번에는 레고랜드 호텔에 머물렀다.
2박에 5명이 아침 포함, 입장료 해서 1,072유로.
그래도 여기에서 숙박을 하면 둘째 날 레고 랜드 입장료가 무료다.
무엇보다 걸어서 갈 수 있고 주차도 그렇고 편하긴 하다.
그리고 울 아들이 행복해하니까.
한 번은 머물고 싶었던 호텔이기는 했었다.
울 아들이랑 드디어 이틀을 보냈는데 아이들이 좋아할 만했다.
주변에 놀이터도 많아서 정말 하루 종일 심심할 틈 없이 원 없이 놀았다.
식사 시간에 레고랑 사진 찍는 이벤트도 하고.
독일 레고랜드는 딸들이랑 같이 간 2006년보다 많이 낡았고,
오래되었고, 좀 그랬다.
미국 캘리포니아 레고랜드가 훨씬 다양하고 좋았다.
10월 30일 일요일 아침에 체크 아웃하고 우린 뮌헨에 있는
BMW 자동차 박물관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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