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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하빈이네 일상들

피델리스 중창단과 이화 국악 앙상블의 찬양 집회

by 헝가리 하은이네 2023. 2. 16.

저녁 6시에 한국에서 오신 문화 사역팀인 피델리스 중창단과 

이화 국악 앙상블의 찬양 집회가 우리가 빌려서 사용하는 

루터 교회에서 있었다.

원래는 남편이 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서...

하겸이 첼로 레슨 끝나자마자 맥도널드 들러서 너겟하고 치킨버거를

사서 아들 저녁 대신 먹이고 예배당으로 갔다.

찬양 집회도 좋겠지만 일단 선교사님들 인사드리러.

세르비아에서 선교하시던 황 선교사님을 정말 오랜만에 뵙고 인사드렸다.

여전하신 모습.

그 사이 튀르키예(터키)로 옮기셔서 사역을 하시는데 문화사역팀과 함께

터키에서부터 함께 오셨다고.

위 본당이 아닌 아래 교육관에서 찬양 집회를 한다 해서 들어갔더니

벌써 다 준비를 했다.

루터 교회 측에서.

박 윤애 선교사님께서 통역을 하셨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두 분 선교사님 뵙기가 쉽지 않다.

지방에서 사역에 바쁘시고 우리도 자주 뵙지 못하니까.

한 해 한 해 시간의 흐름이 보인다.

두 분에게서.

피츠 사촌 동생 목사님도 오셔서 같이 찬양 집회를 함께 했다.

정말 너무너무 잘하셨다.

어쩜 그리 잘하시는지.

그래서 참 많이 아쉬웠다.

너무 적은 분들이 함께해서.

우리 아들 해금이 많이 궁금하다.

루터 교회 목사님이 우리 한복이 궁금하다 하셔서

한복도 소개해 드리고.

내일 아니 오늘이네... 비츠케에서 찬양 집회 하시고

터키를 통해 한국으로 돌아가신다고.

이 먼 곳까지 와주시니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