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린 월요일에 회원7명과 선교사님 2분과 함께 외르보찬을 다녀왔다.
꽃무늬 커텐과 연보라 벽걸이를 바꾸었다.
우리를 기억하고 소리를 지르며 반기는 그분들로 인해 우리의 마음까지 밝아졌다.
그리고 그분들의 손톱에 예쁜 메니큐어를 칠해드리고 곱게 화장을 해드렸다.
쑥쓰러워하면서도 좋아하는 표정이 참으로 예쁘다.
그분들이 우리에게 이름을 붙였단다.
바로 헝가리어로 "비담 초포르트(happy group)"라고.......
너무나 황공해서....
우리가 한일은 별로 없는데 우리를 기억하고 기다리며 반겨주니
우리가 더 고맙고 .....
부활절에 우리아이들과 같이가서 작은 콘서트도 열고,
헝가리교회에서는 인형극도 준비했단다.
기다려진다.
그날이 ....
날씨가 좋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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