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취미들/뜨게질하기36 미니 키티 요즘 밖에서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많다. 전에는 성경도 읽고 책도 읽고 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손뜨개를 들고나가서 미니 키티를 떴다. 귀를 좀 높게 달았어야 했나? 생각해 보니 키티는 고양이인데 어째 귀가 좀 아래라서 곰돌이 같은 느낌이 드네. 그런데 울 아드님 완성한 키티를 보자마자 "엄마, 핑크색 키티를 하람이가 좋아해" 한다. ㅎㅎㅎ 벌써 여자 친구 챙기는 울 아드님. 그럼 하람이는 좀 크게 다시 만들어 줘야겠다. 2020. 8. 20. 토끼 열쇠고리를 만들었다. 두 딸에게 줄 토끼 열쇠고리를 만들었다. 실이 좀 더 가늘면 작게 만들어질 텐데.... 다음에 나가면 레이스뜨는 실을 사서 만들어 봐야겠다. 열쇠고리로 사용하기보다는 그냥 가방에 달고 다니지 싶다. 흰색에 연두는 둘 째 줄거, 회색에 핑크는 큰 딸 주려고 만들었다. 지난 번에 흰색에 핑크 쥐를 큰딸 가방에 달아 줬기에 토끼는 회색으로.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아직도 항공우편이 막혀서. 울 딸 한테 어떻게 보내주나.... 2020. 8. 17. 아들의 아기 공룡을 완성했다. 하겸이 공룡을 만들어 주려고 실을 살 때 분명히 연두색을 두 개 샀었다. 그런데 뜨다 보니.....연두색 하나가 사라졌다. ㅠㅠ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고. 결국 다리 없는 공룡을 만들 수가 없어서 실을 어제 다시 가서 하나 사 와서 완성했다 오후에 오면 우리 아들 엄청 좋아 하겠네. 만들 때 만져보면서 부드럽다며 엄청 좋아했는데. 엄마~~~ 다리가 없어~~~~ ㅎㅎㅎ 분명히 2개 샀는데 도대체 어디로 굴러 갔는지. 2020. 8. 12. 생쥐 열쇠고리 큰 딸에게 줄 생쥐 열쇠고리를 떴다. 보더니 귀여운데 자기는 토끼나 강아지가 좋겠단다. ㅠㅠ 그래서 그럼 이건 놔두고 다시 만들께. 했더니 2개 다 가지겠단다 오늘 부터 토끼 열쇠고리를 떠야 겠네.... 2020. 8. 12. 이전 1 ···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