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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에 그림 연습 중 어제 연습한 그림. 아이패드에 그릴 때는 레어(층)를 잘 연습해야 한다. 안 그러면 겹치는 부분이 이상해 져서... 하지만 연습이 잘 되면 너무 편하다는. 배경 색을 이렇게 저렇게 바꿔 볼 수도 있어 좋다. 댕댕이 색을 좀 연한 색으로 바꾸고 싶은데 바로 이 레어를 따로 안 해서 색을 바꾸니 댕댕이 눈, 코, 입이 사라진다. ㅠㅠ 이래서 레어 연습을 많이 해야 하는구나.... 언제쯤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으려나... 2024. 3. 14.
뻔뻔함말고 당당함이야... 하신다. 두 딸들이랑 유 기성 목사님이 하시는 "예수 동행일기"를 시작했다. 아니 작은 딸은 1년 전부터 하고 있었고, 나는 공책에(앱이 있는 줄 모르고) 쓰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작은 딸이랑 이야기하다가 "엄마, 나는 예수 동행일기 쓰기 시작한 지 1년이 넘었어" 하는 소리에 어찌나 놀라고 반갑고 대견하던지. 그러더니 작은 딸이 나보고 앱을 다운받으란다. 그리고 두 딸들이랑 나를 묶어서 방을 만들고 우리 서로 매일 예수 동행 일기를 쓴다. 그런데 얼마 전에 쓴 내 예수 동행 일기에.... "주님, 저도 이젠 좀 뻔뻔하게 살고 싶습니다. 거짓말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비겁하게, 위선적으로 사용하면서 그 뒤에 숨는 사람들이 저렇게 뻔뻔한 얼굴로 예배를 드리는데... 이젠 저도 좀 뻔뻔하게 살고 싶습니다." 했었다... 2024. 3. 12.
민들레 봄이 왔다. 벌써 마당에 작은 노란 민들레 꽃이 벌써 보인다. 햇살이 더 좋아지면 우리 마당은 노란 민들레로 덮인다. 그러면 나는 나가서 쪼그리고 앉아 민들레를 뽑는다. 유행가 가사처럼 민들레 홀씨 되어~~~ 낭만적이지 않다. 민들레 홀씨가 날아다니기 시작하면 알러지가 장난 아니고, 창문을 열수 가 없기 때문이다. 하얀 씨가 날아다니지 못하게 민들레를 뽑아야 하기 때문에 봄이 오면 나랑 민들레랑 전쟁이다. 그럴 때마다 미안함이.... 오일 파스텔로 그렸는데, 다음에는 수채화나 아크릴로 그려보고 싶다. 마음은. 2024. 3. 12.
엄마, 나 프로 골퍼 할까? 3월 1일에 다시 골프장이 영업을 시작하고, 마침 울 아들이 방학이라서 이번 주에 골프장을 갔다. 울 아들이랑. 레슨도 예약하고. 완다는 스페인에 1년간 골프 가르치러 가서 없고, 토비는 연락을 하니 터키에서 골프 캠프를 하고 있다고. (완다가 스페인에 가면서 소개해 주고 갔는데 토비랑은 시간이 계속 안 맞아서 레슨을 받지는 못 했다.) 그래서 리셉션에 물어보니 할아버지 선생님을 소개해 주셨다. 가보르... 명함을 보니 미국에서 골프 강사 자격증을 받았다고... 그런데... 오늘 레슨을 받아보니 친절하고 잘 가르치신다. 아예 다음주 레슨 시간도 예약을 했다. 아침에 바람도 불고 추운데... 토요일이라서 9시 조금 넘었는데 아래에는 자리가 없다. ㅠㅠ 그래서 위로 올라왔더니만.... 바람이 더 많이 분다... 2024.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