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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3

개선문. 쁘띠 팔레 그리고 비행기 타기 5박 6일의 파리 여행의 마지막 날. 밤 비행기라서 호텔 체크아웃하고 짐은 호텔에 맡겨두고 지하철을 타고 개선문으로 갔다. 이번 여행은 하겸이 한테 맞췄기 때문에 몽마르트르 언덕..... 기타 등등은 다 포기하고 일단 하겸이가 가보고 싶다는 곳과 역사시간에 배우는 곳으로만 정해도 5박 6일은 꽉 찬다. 하루에 22000 여보를 걸으면서 말이다. 마지막 아침은 호텔 근처에 있는 빵집. 지나갈 때마다 사람이 많고 상을 받았다고 해서 눈여겨봤다가 들렀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다. 음...... 속에 별거 없는데 맛있는 김밥 그런 느낌. 그냥 단순한 바게트 샌드위치였는데 어찌나 맛나던지. 사람이 줄 서서 살 때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지 싶다. 프랑스어 하나 배웠다. 나가는 길. 이 것만 보면서 나가곤 했으니까. 번.. 2023. 11. 11.
Honfleur - 옹플뢰르 프랑스에 가기로 하면서 이번 여행은 온전히 하겸이를 위한 여행이지만 하루는 엄마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을 갈 수 있으면 가고 싶다 했다. Mont-Saint Michel 그랬더니 작은 딸이 한국에서 파리에 있는 한국인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을 했다. 바로 파리 도착한 다음 날 출발하는 것으로. 그래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개선문으로 가야 한다. 8시에 개선문 앞에서 모여서 관광버스로 출발을 한다고. 그런데 4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라서 2시가 거리에 있는 옹플뢰르에서 잠시 쉬었다가 가는 프로그램이란다. 어찌나 좋던지. 호텔 근처에 일찍 문을 여는 빵집이 있어 아침식사는 우리도 파리 현지인들 속에서 같이 줄을 서서 새벽부터 빵을 먹었다. 그런데 빵을 저렇게 종이에 둘둘 말아서 양쪽 끝을 저렇게 해서 준다. 울 아.. 2023. 11. 9.
마드리드 오후 3시 30분 비행기라 아침이 여유가 있다. 하루 더 기르면 좋겠지만 여행떠나야 하기에 5일만에 먹는 콩나물. 어쩜 저리 이쁜지. 소금,파,참기름만 넣었는데도 정말 맛있었다. 이렇게 아침 먹고 여유있게 출발. 01 02 03 저가 항공을 이용하기에 가방이 작다. 차를 주차장에 놓고, 1공항으로 이동. 가방이 이 안에 들어가야 한단다. 핑크? 딸들이랑 웃었다. 바비인형이 생각나서. 01 02 03 04 내가 앉은 자리의 책에 누군가 구원의 주님을 소개하는 글을 썼는데 우연일까.....? 저가 항공이지만 생각보다 좋았다. 우리 4식구 비행기표와 공항세, 보험료까지 모두 280유로정도니까 생각보다 괜찮았다. 딸들, 처음에는 불안해 하더니 재미있단다. 비행기 안에서 물, 음료수,과자...모두 사먹어야 하는 .. 2012.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