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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4

스페인-프라도 미술관 스페인에서의 마지막날. 오후 7시 30분 비행기라서, 오전에 잠깐 마드리드 외곽에 있는 아웃렛을 먼저 돌아보잔다. 신랑이. 그러지 뭐. 미술관을 먼저 갈까 했는데...... 헝가리에도 꽃망울이 맺혔을까.....? 여기는 이리도 꽃이 화사한데..... 스페인의 날씨를 가져가고 싶다. 그럴 수 없으니 원한다면 내가 움직여야 할 텐데.... 그게 또 쉽지가 않다. 다음에는 바로셀로나를 가봐야 겠다. 거기는 더 따뜻하겠지? 아웃렛 주소를 입력했는데..... 어쩐지 이상하다 했다~~~~ 주소가 같은 다른 장소로 우리를 데리고 온 것이다. 내비게이션이. 신랑 기다리는데 물차가 오더니 분리수거함을 물청소 한다. 와아~~~~ 헝가리도 저러면 좋을 텐데. 다시 주소 입력하고 가는 길. 스페인의 육교는 특이하다. 휠체어나.. 2012. 3. 16.
마드리드 왕궁 톨레도에서 다시 마드리드 시내로 돌아왔다. 오늘은 왕궁을 보기로 했다. 유럽의 가장 아름다운 왕궁중 하나라는데.... 둘러 보면서 베르사이유궁이 연상되었다. 01 02 03 왕궁으로 주변에 있는 어색한 투명인간. 이분은 정말 움직이지도 않았다. 왕궁이다~~~~~ 보기에는 그리 커보이지 않았는데. 스페인 왕가 문양인가? 왕궁안에서는 사진 촬영을 할수가 없었다. 당구장이 있는 방.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필립 5세가 스페인으로 돌아와서 화재예방을 위해 화강암만으로 건축을 하여 1764년에 완공한 왕궁이다. 본인은 이 궁에서 살아보지 못하였고 아들인 카를로스 3세 때부터 살기 시작하여 1931년 왕정이 문을 내릴 때까지 알폰소 13세까지 이곳을 거처로 사용했다고 한다. 현재는 박물관과 영.. 2012. 3. 16.
소피아 국립 미술관 주일 아침. 예배드리러 가는 교회가 12시 예배라서 아침에 마드리드 소피아 국립 미술관을 먼저 가기로 했다. 주일은 무료관람이란다. 밤에는 몰랐는데 아침에 나와서 보니 제법 큰 아파트호텔이다. 3일 머물고 280유로 정도를 지불했는데 깨끗하고 따뜻한 물이 무지 잘 나와서아주 좋았다. 무선인터넷이 좀 약한것 빼고는 만족. 저가 항공을 이용해서 오다 보니밑반찬을 챙겨오지 못해서 아침을 라면으로 먹었다. 어? 어제본 개선문은 아닌데.... 비슷하지만 다르다. 일단 늦기 전에 소피아 미술관으로. 소피아 미술관은 1776년 종합병원으로 시작되어 1965년까지 병원으로 사용된 건물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피카소의 '게르니카' 원본이 있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다고 한다. 우리도 일단 돌아보면서 게르니카를 보러.. 2012. 3. 15.
마드리드 오후 3시 30분 비행기라 아침이 여유가 있다. 하루 더 기르면 좋겠지만 여행떠나야 하기에 5일만에 먹는 콩나물. 어쩜 저리 이쁜지. 소금,파,참기름만 넣었는데도 정말 맛있었다. 이렇게 아침 먹고 여유있게 출발. 01 02 03 저가 항공을 이용하기에 가방이 작다. 차를 주차장에 놓고, 1공항으로 이동. 가방이 이 안에 들어가야 한단다. 핑크? 딸들이랑 웃었다. 바비인형이 생각나서. 01 02 03 04 내가 앉은 자리의 책에 누군가 구원의 주님을 소개하는 글을 썼는데 우연일까.....? 저가 항공이지만 생각보다 좋았다. 우리 4식구 비행기표와 공항세, 보험료까지 모두 280유로정도니까 생각보다 괜찮았다. 딸들, 처음에는 불안해 하더니 재미있단다. 비행기 안에서 물, 음료수,과자...모두 사먹어야 하는 .. 2012.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