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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4

헝가리 분들이랑 하는 종이접기. (헝가리 한국 문화원) 지난주에 시작을 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국 문화원에서 하는 종이접기 교실이. 사실 홍보는 아이들을 상대로 했지만 난 속으로 성인이면 좋겠다..... 했었다. 아이들과 하는 종이접기도 재미있지만 성인들이면 좋겠다..... 했는데. 생각보다 신청자가 적었지만 다행히 성인들이라서 참 재미있게 함께하는 시간이라 좋았다. 그런데 좀 피곤하다. 아니 좀이 아니라 많이. 첫 주에 물어보니 새를 접고 싶다 해서 만들어 본 견본이다. 그냥 앵무새, 비둘기, 까마귀..... 여러 가지 새를 접을까.... 하다가 앵무새 하나만 접어서 꾸미기로 했다. 아무래도 꽃은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미리 접어 갔다. 안나 엄마가 여러번 종이접기를 배우고 싶다 하시더니 문화원에서 함께 하기로 하고 안나랑 함께 종이접기를 했다. 에고~.. 2012. 3. 30.
사진 앨범을 만들었어요. 올해의 마지막 색종이 접기 수업이었다. 장미를 접을까.... 하다가 앨범을 접기로 했다. 블루를 좋아하는 페이튼은 블루 앨범을 만들었다. 작은 앨범은 한나의 작품. 로렌은 6장을 접었다. 예쁘게 리본 장식을 한 한나의 앨범. 지난주에 배웠던 튤립으로 장식을 한 에스더(작은 딸)의 앨범. 숙제 끝내고 늦게 들어온 에다의 작품. 누군가의 도움이 있었다. 분명히. 아무래도 현진이가 많이 도와준 듯, 아니면 하빈이? 에이브리의 작품이다. 다양한 소재로 장식을 한 것이 에이브리 덥다. 싸야의 작품과 첸첸의 작품을 찍지 못했다. 마무리 장식들을 하는데 어찌나 공을 들이는지 미처 사진 찍을 시간이 없었다. 에고~~~~~ 수요일팀 칼과 로렌스, 그리고 리자의 작품이다. 달랑 두 장 접고는 되었단다. 무지 만족한 아가들.. 2011. 5. 24.
신데렐라 신발 접기 금요일팀 아이들과 구두를 접었다. 결론은 아이들이 무지 좋아했고 잘 접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찌나 뿌듯하던지..... 이 맛에 아이들과 부대끼면서 종이접기를 하지 싶다. 하얀 구두를 만들어 봤다. 꼭 웨딩슈즈 같다. 색종이로 먼저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아서 15cm 색종이로 접은 주황색 구두. 파란색은 7cm로 접은 작은 구두다. 금요일팀 아가들이 접은 구두. 자기들이 이름을 붙였다. 신데렐라 구두라고. 아마도 한 짝만 만들어서 그랬나 보다. 색종이로 연습을 하고 광택 주름지로 구두를 접더니 혼자서도 할 수 있겠다 해서 종이들을 가지고 집으로 들 갔다. 마저 한쪽 접어서 한 켤레의 구두를 완성하겠다면서. 지난주에 나의 실수로 반밖에 못 접었던 수요일팀의 삼각 상자. 3, 4학년 아가들이라 그런지 손끝이.. 2010. 11. 14.
생쥐를 만들었다. 지난주에는 귀여운 생쥐를 만들었다. 접기는 쉬운데 아무래도 장식이 필요해서 쉬는 날 미리 집에서 만들었다. 귀랑 코랑 다리를. 작은 녀석 말이 다리가 이상하다 해서 하나는 다리 없이. 금요일팀 아가들의 생쥐다. 다리 이상하다더니 작은 녀석의 노란 생쥐도 다리를 달겠단다. 에다의 까만 생쥐는 리본을 두 개 달고 싶다 해서 머리에 하나 더 달았다. 귀여워라..... 로렌이 하나 더 만들고 싶다 했지만 바로 하비스트 파티 준비를 해야 해서 미안~~~~ 나중에 종이라도 줄 것을..... 후회하면서. 수요일팀이 만든 생쥐들이다. 이날도 여전히 아가씨들 같은 색을 고집해서 다음 주에는 정말로 절대로 색을 못 고르고 내가 줄 것이라 엄포를 놓았다. 색 고르느라 10분의 시간이 그냥 지나갔기에....... 다음 주에는.. 2010.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