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팀 아이들과 구두를 접었다.
결론은 아이들이 무지 좋아했고 잘 접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찌나 뿌듯하던지.....
이 맛에 아이들과 부대끼면서 종이접기를 하지 싶다.
하얀 구두를 만들어 봤다. 꼭 웨딩슈즈 같다.
색종이로 먼저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아서 15cm 색종이로 접은 주황색 구두.
파란색은 7cm로 접은 작은 구두다.
금요일팀 아가들이 접은 구두. 자기들이 이름을 붙였다.
신데렐라 구두라고.
아마도 한 짝만 만들어서 그랬나 보다.
색종이로 연습을 하고 광택 주름지로 구두를 접더니 혼자서도 할 수 있겠다 해서
종이들을 가지고 집으로 들 갔다.
마저 한쪽 접어서 한 켤레의 구두를 완성하겠다면서.
지난주에 나의 실수로 반밖에 못 접었던 수요일팀의 삼각 상자.
3, 4학년 아가들이라 그런지 손끝이 야물지 않아 약간 엉성해 보이는 상자들.
그래도 상자 안에 초콜릿 하나씩 담고서는 기분 무지 좋단다.
좀 더 이쁜 색종이를 많이 살 것을........
아이들 상자를 보니 좀 단조로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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