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번 매주 금요일은 하은이와 하빈이가 패션댄스를 배운다.
방과후 작은 아이 학교에서 3시부터 5시까지 두시간 춤을 배운다.
에미의 바램은 발레나 스포츠 댄스같은 우아한 춤을 배웠으면 좋겠건만
딸들은 힙합댄스 같은 열정적인 춤이 좋은가 보다.
특히 의외로 작은 아이가 더 원해서 큰 아이는 기다려야 하기에 함께 하게 되었다..
기다리는 것이 힘들어 하지말자고, 나중에 하자고 설득했건만 꼭 하고 싶다고
자기는 정말 하고 싶다고 해서 하게되었다.
작은 아이 학교에서 하는 것이라 큰 아이는 항상 30분 지각을 하게 된다.
3시20분에 끝나서 달려가니 항상 늦는다.
그런데 어제는 2시부터 시작했단다. 이런.....3시 45분에 들어간 큰 아이는 한두번 맞춰 보고는
끝나고 말았다.
1월에 댄스 경연대회가 있다고 열심히 연습을 하는데 큰아이는 좀 아쉬운것 같다.
마침 문이 열려 있어서 동영상을 찍었다.
작은 녀석은 먼저 했는데 키가 작아서 뒤에서니 보이질 않는다.
키좀 크면 좋으련만....늦게 와서 열심히 추는 큰 녀석.
춤 추는 모습이 참 예쁘다.
딸들아,나중에 정말 예쁘게 멋지게 춤잘 추는 아가씨가 되세요.
'우리들의 이야기 > 우리 가족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 6일은 헝가리에 산타가 오는 날. (0) | 2007.12.06 |
---|---|
그렇구나, 곧 크리스마스구나. (0) | 2007.12.05 |
눈이 와서 지각한 날. (0) | 2007.11.29 |
아빠의 선물들. (0) | 2007.11.23 |
딸들과 함께 간 콘서트 (0) | 2007.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