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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밀알 활동

너희들의 삶이 아름다운 이야기란다.

by 헝가리 하은이네 2008. 10. 20.

 

 아이들이 연극을 했다.

여름 수련회 때 했던 연극을 헝가리 말로 바꾸어 하은이가 읽고

함께 간 아이들이 배역을 맡아서 했다.

아주 간단한 연극이지만 내용이 좋은 구둣방 할아버지였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외르보찬에 꼭 맞는 내용의 아름다운 이야기.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삶이 이렇게 곱고 고운 아름다운 이야기가 될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함께하라 곁에 두신 이분들과 함께 하는.......

 

 

 

 연극이 끝나고 아이들이 간단한 춤을 추었다,

이쁜 아이들.

 

 

 두 하은이의 플루트 듀오.

연습할 때는 걱정이 되었었는데 오늘은 정말 잘했다.

다음에는 긴 곡을 하거나 아니면 두곡 정도 연습을 해보라 해야겠다.

 

 

 오늘은 고등학생도 함께 갔다.

 

 

 밀알 단원의 찬양.

 

 또 반가운 분. 언제나 부드러운 미소로 함께하시는 분.

 

 

 새로 오신 이 사랑의 집의 목사님이시란다.

인사도 드리고.

 

 오늘은 포도를 사 가지고 갔었다.

 

 

 프로그램이 다 끝나고 옆방으로 가보니 이렇게 이쁘게

커피를 준비해 놓으셨다.

다들 모여서 커피 한잔씩 마시고.

 

 

 준비해 주신 과자와 과일도 맛보고.

 

 

정말 드물게 좋은 가을날 우린 이렇게 모여서

사진을 찍었다.

함께 모여서 사진 찍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오늘 찍은 이 사진이 올해 찍은 유일한 단체사진인가 보다.

얼굴들이 많이 바뀌었네.

사람은 계속 바뀌어도 하나님은 이 일을 하실 것이다.

정말 많이들 가시고 새로 오시고 그랬구나.......

오늘도

더 많이 준비할 것을.... 생각하면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