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은 어디나 모두 환경은 거의 비슷비슷하다.
계절 따라서 행사 따라서 명절 따라서.....
12월은 언제나 크리스마스와 겨울 풍경으로 꾸민다.
올해도 그리했다.
교실을 들어가는 문에는 아이들의 손바닥을 그려서 아이들과 함께 오려서
나무를 만들고 위에는 헝가리 식으로 초콜렛을 붙였다.
몇일이 지났는데 초콜렛에 아이들이 손을 안대는 것이 기특하다.
나중에 방학하는 날 나누어 주어야지.....
천사를 만들었다.
케이크 밑에 받치는 종이로 천사의 옷과 날개를 만들고
아이들이 천사 얼굴을 그렸는데 빨간 원안의 천사는 브랜든이 만든것인데
수두에 걸린 천사란다. 빨간 팬으로 얼굴에 마구 점을 찍어서 놀래서 물어보니
"내 천사는 아파." 하더니 수두에 걸린 아픈 천사를 만들었다.
크리스토프는 로보트 천사란다. 파란 원안의 천사가 크리스토프가 만든 천사이다.
아이마다 개성있는 천사를 만들었다.
우리반 교실에는 그래서 12월 한달 동안 천사가 날아 다닌다.
교실 밖 환경판에는 눈사람을 만들었다.
아이들이 그리고 내가 오려서 눈오는 밤을 만들었다.
케이고가 만든 눈사람. 아래는 아마도 눈사람을 만든 아이들인가 보다.
오른쪽은 리나가 만든 눈사람.
볼수록 웃기는 눈사람.
왼쪽은 크리스토프의 파란 눈사람.
가운데는 현중이의 손오공을 닮은 눈사람과 졸라맨?
오른쪽은 브랜든이 만든 노란 눈사람.
오른쪽은 재희가 만든 눈사람. 핑크색을 좋아하는 재희는
모자도 장갑도 핑크색이다. 겨울밤 춥지 않겠다.
눈사람은..... 모자, 장갑,외투까지 입었으니 말이다.
12월은 다음주에 양말만 만들면 벌써 올해가 가고 새해가 온다.
참으로 빠르다.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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